공항에서 보조배터리를 다시 꺼내거나 버리는 일을 피하려면 몇 mAh인가만 볼 것이 아니라 Wh, 개수, 포장, 이용 항공사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2025년에 작성된 안내에는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를 최대 5개까지 허용한다는 내용이 남아 있을 수 있지만, 한국 기준은 2026년 4월 20일부터 1인당 최대 2개로 강화됐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11일에 국토교통부 안내, IATA의 2026년 자료, 대한항공의 현재 운송 규정을 대조해 작성했습니다. 출발 국가와 실제 운항 항공사는 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이 글을 항공사의 최종 승인으로 해석하지 말고 출발 전에 운항사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30초 결론

  •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에 넣지 않고 기내로 직접 휴대합니다.
  • 한국의 2026년 기준은 용량을 합쳐 세는 방식이 아니라 보조배터리 자체를 1인당 최대 2개로 제한합니다.
  • 100Wh 이하는 가장 단순한 범위지만, 라벨이 지워졌거나 전압을 확인할 수 없으면 반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100Wh 초과 160Wh 이하는 한국 기준과 대한항공 안내상 사전 승인 대상입니다. IATA의 최신 승객 안내처럼 100Wh를 넘는 보조배터리를 더 엄격하게 막는 기준도 있으므로 승인 확인 없이 가져가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 160Wh를 초과하면 일반 승객의 휴대수하물과 위탁수하물 모두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 각 배터리의 단자를 절연하거나 한 개씩 별도 포장하고, 기내 선반에 넣지 않습니다.
  • 한국 기준에서는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면 안 됩니다.

국토교통부의 2026년 4월 변경 안내는 최대 2개, 160Wh 이하, 기내 충전·사용 금지를 설명합니다. 실제 탑승 가능 여부는 이 공통 기준에 운항사와 출발지 규정을 더해 판단해야 합니다.

라벨에서 Wh를 먼저 찾으세요

보조배터리 뒷면이나 옆면에서 Wh 표기를 먼저 찾으세요. 74Wh, 99.9Wh처럼 적혀 있다면 그 값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Wh가 없고 mAh와 전압만 있다면 다음 식으로 계산합니다.

Wh = mAh × 전압(V) ÷ 1,000

라벨 예시계산결과
10,000mAh, 3.7V10,000 × 3.7 ÷ 1,00037Wh
20,000mAh, 3.7V20,000 × 3.7 ÷ 1,00074Wh
27,000mAh, 3.7V27,000 × 3.7 ÷ 1,00099.9Wh
30,000mAh, 3.7V30,000 × 3.7 ÷ 1,000111Wh

계산할 때는 임의로 USB 출력 전압을 넣지 말고 제품 라벨에 적힌 배터리 전압을 사용하세요. 5V·9V 출력만 보이고 정격 Wh나 배터리 전압을 확인할 수 없다면 제조사 설명서에서 Wh를 찾는 편이 낫습니다. 대한항공의 현재 안내도 전압이 표시되지 않아 용량을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은 운송이 거절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용량을 직접 계산했다고 해서 항공사의 승인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계산은 어느 구간에 속하는지 판단하는 단계이고, 승인 대상이면 별도로 운항사에 확인해야 합니다.

용량과 개수는 이 표로 판단하세요

보조배터리 상태출발 전 판단
100Wh 이하, 라벨 확인 가능한국 기준상 총 2개 이내로 준비하고 운항사의 추가 제한 확인
100Wh 초과 160Wh 이하운항사의 명시적 사전 승인 없이는 가져가지 않기
160Wh 초과일반 승객 수하물로 운송하지 않기
Wh·전압 확인 불가제조사 문서로 확인하지 못하면 가져가지 않기
부풀음·깨짐·과열 흔적용량과 관계없이 가져가지 않기

여기서 총 2개는 가방마다 2개가 아니라 승객 한 명이 가져가는 보조배터리 전체를 뜻합니다. 일행의 가방에 나눠 넣어 개수 제한을 우회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각 승객이 실제로 휴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배터리만 준비하세요.

100Wh 초과 제품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강화 기준과 대한항공 페이지는 100Wh 초과 160Wh 이하를 항공사 승인 범위로 안내하지만, IATA의 2026년 승객 안내 PDF는 승객용 보조배터리를 100Wh 이하 최대 2개로 안내합니다. IATA의 2026년 운항사 해설은 ICAO의 현행 개정안에는 100~160Wh 승인 여지가 있지만 이 허용을 2027년 IATA 위험물 규정에 반영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서로 다른 문서에서 허용 범위가 다르게 보인다면 더 느슨한 쪽을 골라 해석하지 말고 실제 운항 항공사의 최신 기준을 따르세요.

오래된 ‘최대 5개’ 안내와 구분하세요

2025년 한국의 초기 강화안은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를 최대 5개까지 허용했습니다. 이후 국제 기준이 바뀌면서 국토교통부는 2026년 4월 20일부터 최대 2개로 다시 강화했습니다. 검색 결과나 오래 저장한 화면에서 5개가 보이면 게시일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최신 여부는 다음 순서로 확인하세요.

  1. 안내문의 게시일과 시행일을 찾습니다.
  2. 보조배터리와 기기에 끼우는 교체용 배터리의 표를 혼동하지 않습니다.
  3. 항공권을 판매한 회사가 아니라 실제 비행기를 운항하는 항공사의 제한 물품 페이지를 확인합니다.
  4. 출발 국가나 공항이 별도 제한을 두는지 확인합니다.
  5. 100Wh를 넘는다면 공항에 가기 전에 승인 방법과 필요한 자료를 문의합니다.

공동운항편은 예약 화면의 항공사 로고만 보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예약 상세에서 운항 항공사를 확인하고, 그 회사의 공지와 문의 채널을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포장은 한 개씩 따로 하세요

보조배터리의 금속 단자가 열쇠나 동전, 다른 케이블 단자와 닿으면 단락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가방 안에 배터리 두 개를 그대로 던져 넣지 말고 각각 보호합니다.

IATA의 리튬배터리 여행 안전 안내와 대한항공 페이지를 함께 보면 다음과 같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1. 배터리 외형이 깨지거나 부풀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2. 노출된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덮거나 제품을 한 개씩 별도 투명 지퍼백 또는 보호 파우치에 넣습니다.
  3. 금속 물건과 분리해 휴대수하물 안의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둡니다.
  4. 기내 선반에는 넣지 않고 운항사가 안내하는 접근 가능한 위치에 보관합니다.
  5. 탑승구에서 휴대 가방을 위탁하라는 요청을 받으면 보조배터리를 먼저 꺼냅니다.

새 파우치를 반드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제품 상태가 정상이고 단자를 확실히 보호할 수 있다면 이미 가진 절연테이프나 개별 지퍼백으로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항공 여행 인증 같은 판매 문구보다 운항사가 요구하는 용량 표기와 포장 방식을 충족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기내에서는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마세요

한국의 2026년 강화 기준은 항공기 전원으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행위뿐 아니라,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나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행위도 금지합니다. 탑승 전에 필요한 충전을 마치고, 비행 중에는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는 것이 가장 단순합니다.

보조배터리가 평소보다 뜨겁거나 부풀고, 냄새·연기 같은 이상 징후가 보이면 계속 사용하지 말고 즉시 승무원에게 알리세요. 좌석 틈에 떨어졌다면 좌석을 움직여 꺼내려 하지 말고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의료기기 전원처럼 예외 승인이 필요한 상황은 일반 여행 규칙만으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 사용하는 기기명, 배터리 용량, 필요한 사용 시간을 준비해 항공사에 사전에 문의하세요.

출발 24시간 전에 운항사 페이지를 다시 보세요

규정은 국가와 항공사에 따라 달라지고 같은 항공사도 출발 공항에 따라 더 엄격한 안내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00Wh를 넘거나 공동운항편을 이용한다면 출발 당일 카운터에서 처음 묻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확인할 내용은 네 가지면 충분합니다.

  • 내 보조배터리의 Wh와 개수를 허용하는가
  • 100Wh 초과 제품의 사전 승인 절차가 있는가
  • 단자 보호와 보관 위치를 어떻게 요구하는가
  • 기내 사용과 충전을 어느 구간까지 금지하는가

답변을 받았다면 예약번호와 제품 라벨 사진, 승인 안내를 함께 보관하세요. 다만 사전 답변이 있더라도 손상된 배터리나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은 현장에서 거절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되돌아가지 않는 5분 체크리스트

  • 보조배터리가 2개 이하인지 셌다.
  • 각 제품의 Wh를 라벨이나 제조사 문서에서 확인했다.
  • 100Wh 초과 제품은 운항사 승인을 확인했다.
  • 160Wh 초과, 라벨 확인 불가, 부풀거나 손상된 제품을 뺐다.
  • 각 배터리의 단자를 보호하고 한 개씩 분리 포장했다.
  • 위탁 캐리어가 아니라 휴대 가방에 넣었다.
  • 탑승구에서 가방이 위탁되면 배터리를 꺼낼 위치를 정했다.
  •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않기로 했다.
  • 출발 국가와 실제 운항 항공사의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했다.

자주 묻는 질문

20,000mAh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가져갈 수 있나요?

라벨의 배터리 전압이 3.7V라면 계산상 74Wh입니다. 한국 기준에서는 100Wh 이하 범위지만, 제품에 표시된 실제 Wh와 운항사의 개수·포장 규정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를 위탁 캐리어에 넣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보조배터리는 직접 휴대해야 합니다. 탑승구에서 휴대 가방을 위탁하게 되면 보조배터리를 먼저 꺼내세요.

30,000mAh 제품은 승인 없이 가져갈 수 있나요?

3.7V 제품이라면 약 111Wh이므로 100Wh를 넘습니다. 한국 기준과 일부 항공사는 사전 승인 범위로 안내하지만, IATA 승객 안내나 다른 항공사는 더 엄격할 수 있습니다. 운항사의 명시적 확인 없이 가져가지 마세요.

비행 중 휴대전화를 충전해도 되나요?

한국의 2026년 기준에서는 보조배터리 자체 충전과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다른 기기 충전이 모두 금지됩니다. 출발지와 운항사가 더 엄격한 규정을 둘 수도 있습니다.

항공사 안내와 인터넷 글이 다르면 무엇을 따라야 하나요?

게시일이 최신인 정부 기준을 확인한 뒤 실제 운항 항공사와 출발 국가·공항의 더 엄격한 규정을 따르세요. 오래된 블로그의 개수 표만 보고 준비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확인한 공식 자료

위 자료는 2026년 8월 11일에 확인했습니다. 규정이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여행 때는 출발 24시간 전 운항사 페이지를 다시 확인하세요.